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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기사 전문"

발췌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3&no=279007

2013.04.11 16:51:05

김포국제공항 관세 업무를 담당하는 김포세관(세관장 방인성)은 11일 새정부 국정과제인 지하경제 양성화 방안으로 불법 해외 전자상거래

양성화 추진단 발대식을 열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출범한 불법 해외 전자상거래 양성화 추진단은 김포세관 조사팀과 특송팀 직원, 한국국제특송협의회, 김포국제특송발전협의회,

한국관세사회 인천공항지부, 한국관세무역개발원 김포사무소 임직원 등 3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가방과 신발, 의류, 시계를 중점관리 품목으로 정하고 개인당 15만 원 이하까지만 면세하는 소액 면세범위를 엄격히 적용하게된다.

또한 반입 물품이 개인용인지 아니면 사업용인지를 명확히 가려 부정 감면 기획수사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김포세관에 따르면 올들어 3월 말까지 김포세관을 통해 반입된 전자상거래 물품은 21만600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5% 증가했다.

이 가운데 11건(4억5700만원)은 다른 사람의 이름을 도용해 지적재산권 위반 물품을 분산 반입한 뒤 부정감면 받는 등 불법 물품이었다